국민의힘 이재원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6일 “윤석열 정부가 2025년도 의대 정원 2000명의 확대를 발표한 가운데 의사 이재원만이 의사협회와의 조율, 지역 의대의 설립과 대학병원유치의 프로토콜을 완수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50만 명에서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포항인구감소를 막고 오히려 증가시키려면 의료보건 서비스의 수준을 끌어올려야 하며 포항시민들이 병들었을 때 대도시 대학병원으로 떠나야만 하는 시간과 비용 부담에서 해방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역 의대와 대학병원을 설립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인재 유입을 증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원(사진) 후보는 포항의 연평균 의료비 역외유출 비용을 타지역과 비슷한 기준으로 추정해 보면 적어도 연간 약 1624억원, 5년 누적으로는 8122억원 규모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며 ”포항의 의대 설립과 대학병원 유치문제는 의사인 저 이재원이 최고의 전문가이자 적임자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이번 제22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 가운데 의사 출신은 국민의힘 이외에 민주당과 무소속을 합해 전국에서 총 9명으로 이중 경기도 2명, 경남도 2명, 인천, 광주, 부산 각 1명, 충남 1명이며 경북도에서는 국민의힘 포항북 이재원 예비후보 1명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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