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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문신 80여개, 2시간 만에 싹 사라져… 마이클 잭슨 딸, 대체 뭐 했길래…

입력 : 2024-02-07 08:43:49 수정 : 2024-02-07 08: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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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화장 통해 온몸 문신 가려
고(故) 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 잭슨(25). AFP=연합뉴스

 

가수이자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고(故) 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 잭슨(25)이 온몸에 새겼던 문신(타투) 80여개가 감쪽같이 사라져 화제다.

 

ABC 뉴스와 CNN 등 외신은 지난 5일(현지 시간) 잭슨의 문신을 가리기 위해 2명의 메이크업 전문가가 투입됐다고 전했다. 문신이 갑자기 사라진 게 아니라 메이크업 기술로 가린 것이었다.

 

메이크업 전문가들은 밀착력을 높이고 화장이 오래 유지되도록 피부 위에 프라이머를 먼저 펴발랐다.

 

이어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얇게 바르고 피부색과 비슷한 커버크림 파운데이션을 온몸에 발라 문신을 덮었다고 한다.

 

특히 파운데이션을 바르고도 도드라지는 문신에는 피부의 붉은 기나 다크서클 등을 잡아주는 고체형 제품을 덧발라 가렸다고 한다.

 

화장이 번지는 걸 방지하기 위한 스프레이까지 뿌리며 화장은 마무리 됐다. 문신을 가리는데 걸린 시간은 약 2시간이었다.

 

 

패리스는 마이클 잭슨이 두번째 결혼에서 얻은 자녀로, 2020년 첫 앨범을 내고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문신 대부분이 세상을 떠난 아버지이자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기리기 위해 새긴 것이라고 밝혀왔다. 특히 그의 팔에는 마이클 잭슨의 1991년 앨범 ‘댄저러스(Dangerous)’ 커버 아트가 새겨져 있다.

 

그는 자신의 문신을 지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패리스는 지난 2016년 한 연예 매거진 인터뷰에서 문신에 대한 부정적 시각에 관해 “어떤 사람들은 문신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들은 절대적으로 싫어한다. 나는 예술에 감사하고, 특히 그 예술이 나에게 의미가 있을 때 항상 그래왔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패리스 잭슨은 2020년 가수로 데뷔했다. 마이클 잭슨은 2009년 6월25일 미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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