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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30대 해경 14층서 투신…휴대폰엔 ‘직장 내 괴롭힘’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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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2-06 14:22:43 수정 : 2024-02-06 22: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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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현직 해경이 14층 아파트에서 투신했다. 숨진 해경의 휴대전화에서 직장 내 괴롭힘 정황이 나왔다.

 

제주해양경찰서 전경.

6일 제주서부경찰서와 제주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제주시 소재 아파트 14층에서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30대 초반 A 순경이 투신해 숨졌다.

 

함정에서 근무했던 A 순경이 사용한 휴대전화에는 상관의 사적 심부름 등 괴롭힘과 갑질 정황이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 순경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작업으로 범죄 혐의 여부, 투신 동기 등을 살피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주해경은 “경찰(제주서부경찰서)의 디지털포렌식 내용 등에 대해 일체 통보 받은 사실이 없다”라며 “경찰 조사 결과 직장 내 괴롭힘 등에 대한 내용을 통보받게 되면 감찰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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