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연을 그대로 담은 ‘청정수’ 제주삼다수… 세계적인 물맛과 독보적인 품질 ‘눈길’
제주 천혜의 환경에서 탄생한 제주삼다수, 한라산 해발 1,450m 이상 청정 자연에서부터 화산암층 흘러 완성
국가 공인 검사기관으로 수질 관리도 철저

제주삼다수, 한라산소주, 제주맥주 등 제주에서 생산되는 식음료는 제주의 ‘청정 물’을 강점으로 많은 소비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 제주삼다수는 자타 공인 제주를 대표하는 국민 브랜드로서 26년간 업계 1위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국내 먹는샘물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18년 전 한라산 고지대에 내린 빗물, 대한민국 대표 먹는샘물 제주삼다수로 탄생
오랜 화산 활동에 의해 형성된 화산섬 제주도는 평균 2~3m 두께의 용암층과 퇴적층이 겹겹이 쌓인 지층 구조를 이루고 있다. 제주도의 독특한 화산지형과 천혜의 자연환경 속 생산되는 제주삼다수는 한라산 국립공원 내 해발 1,450m 높이에 스며든 빗물이 현무암과 천연 필터인 화산송이층을 통과하며 18년 동안 정화된 물이다.
화산암층에는 화산송이로 불리는 스코리아(scoria)를 비롯해 클링커(clinker), 다공질 현무암 등 오염물질을 거르는 데 탁월한 기능의 지층이 풍부하게 분포돼 있어 뛰어난 정화 효과를 보여준다. 덕분에 고도의 정수 처리 과정 없이 단순 여과와 자외선 살균 과정만을 거쳐 제주삼다수로 탄생한다.
또한 화산암층 사이를 흐르는 동안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제주 지하수에만 함유돼 있는 바나듐을 비롯해 실리카,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풍부한 미네랄을 갖게 된다. 제주삼다수는 부드럽고 깨끗한 물맛으로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ITI)에서 7년 연속 최고 등급인 3스타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물맛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업계 최초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지정부터 수자원 연구까지… 취수원 관리 총력
제주삼다수는 우수한 물맛과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수원지부터 취수원 주변 환경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환경부가 정한 법적 기준의 10배 많은 연간 2만 회 이상의 수질검사를 진행해 수질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수질 보호를 위해 취수원 주변의 잠재오염원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는 2021년 업계 최초로 환경부가 지정하는 국가 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되며 삼다수의 수질 신뢰도 제고 및 자체 검사의 공신력을 입증했다. 철저한 수질 관리 체계로 제주삼다수는 1998년 출시 이후 단 한차례도 행정처분을 받은 바 없으며, 미국 FDA, 일본 후생성 등 국제 공인기관의 엄격한 수질검사 기준도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국내 먹는샘물 브랜드 중 유일하게 ‘먹는물연구소’를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수자원 및 먹는샘물 관련 폭넓은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삼다수 품질뿐만 아니라 취수원 보전 관리를 위해 ‘제주삼다수 취수원 수자원 통합정보시스템(i-SGMS)’을 구축해 강수, 지하수위, 수질 등 지하수 빅데이터 및 연구자료를 종합적으로 관리 중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청정 제주를 그대로 담아낸 깨끗하고 안전한 물로, 세계적인 물맛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라며 “26년 동안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은 만큼,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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