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40)가 남성들에게 야한 메시지를 많이 받는다고 밝히자 과학 유튜버 궤도(본명 김재혁·40)가 이에 대한 자신만의 해결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은 ‘냉철한 브레인 VS 뜨거운 심장’을 주제로 꾸며졌다. 이성적 사고방식의 ‘냉철한 브레인’ 측에는 서동주와 궤도, 포커 플레이어 겸 방송인 홍진호가, 감성적 사고방식의 ‘뜨거운 심장’ 측에는 개그우먼 심진화, 김지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궤도는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출연 이후 하루에 SNS 메시지만 1000개 이상 받는 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어 그는 “최근엔 200~300개로 줄었다. 거의 다 질문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릴때부터 제가 질문부자였다. 그 당시 선생님께 질문을 많이 해서 혼났다. 그러다보니 그때 다짐했다. ‘절대 어떤 질문도 피하지 말고 답을주자’고. 그래서 거의 모든 메시지에 답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역시 ‘데블스 플랜’에 출연으로 큰 관심을 받은 서동주가 “야한 메시지 받으면 어떻게 하냐”며 “나한테 (남자들이) 사진 엄청 많이 보낸다. 만나달라면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자 궤도는 “저도 몸 좋은 남자 분들이 많이 보내신다. 그럼 저는 ‘훌륭한 육제적 성취를 달성하셨네요’라고 답한다”고 독창적인 해결법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궤도는 “계속 그러면 차단하지만 한 번 정도는 답장한다. 그 계기로 과학에 빠질 수도 있다”며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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