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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子 젠, 유창한 한국어+일본어 동시통역 진정한 ‘언어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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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1-21 15:38:46 수정 : 2024-01-21 15:38:46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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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와 그의 아들 젠/사진= ‘사유리TV’ 중 캡처

 

젠이 사유리와 할머니 사이 동시통역사로 활약해 언어능력을 입증했다.

 

20일 사유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일본 택시에서 설마.. 똥 쌌어? 동시통역하는 젠에게 생긴 곤란한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젠은 엄마 사유리, 할머니와 함께 도쿄도 시나가와구에 있는 수족관을 향했다.

 

사유리가 한국어로 “이제 우리는 시나가와에 있는 수족간에 가겠다”고 말하자 젠은 “할머니가 한국어 못 알아들으니까 일본어 해줘”라고 말해 할머니에게 감동을 안겼다.

사진= ‘사유리TV’ 중 캡처

 

사유리는 “할머니에게 딸기랑 사과 중에 뭐 좋아하는지 물어봐 줘”, “할머니 응가 했냐고 물어봐 줘”라고 젠에게 통역을 요청, 젠은 능숙하게 일본어로 번역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도착한 수족관에는 4실 이하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2020년 11월 출생으로 만 3세인 젠은 무료입장을 했다.

 

관람을 이어가던 중 할머니가 수족관 통을 두드리자, 젠은 “‘하지 마세요’라고 쓰여 있어”라며 할머니의 손길을 제지하기도 했다.

 

돌고래 쇼까지 관람하고 나온 세 사람은 잠시 물가에서 휴식을 취했다.

사진= ‘사유리TV’ 중 캡처

 

젠이 사유리에게 “여기(물가)에 (돌) 던져도 돼?”라고 질문하자 사유리는 “여기는 던져도 돼. 여기 주변은 괜찮은데 사람 있는 데는 던지면 안 돼”라고 답했다.

 

이후 세 사람은 식당으로 향했다. 젠이 식당에서 똑바로 앉지 못하고 잠투정을 부리자, 사유리는 “바로 앉아야 해. 엄마 도깨비 얼굴 될 거야. 도깨비 얼굴 되면 감자튀김 못 먹는다”라고 타일렀다.

 

그럼에도 젠의 잠투정이 심해지자 그에게 영상을 보여주며 “오은영 박사님한테 혼날 수 있는데 식당에 가면 이렇게 유튜브를 보여주게 된다”고 털어놨다.

 

집으로 돌아와서는 함께 팬케이크를 만들며 사유리는 “아이랑 같이 음식 만들고 먹는 건 재밌는 일인 것 같다”라며 강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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