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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랑스럽개’ 1.5% 시청률로 종영

입력 : 2024-01-11 21:54:30 수정 : 2024-01-11 21:54:29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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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주연 로코 아쉬운 성적표
주 1회 편성 등 탓 몰입도 낮아

가수 겸 배우 차은우와 박규영의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1%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MBC가 방송한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종전의 자체 최저 시청률과 동등한 수준이다.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종영 소감을 밝히고 있다. 판타지오

마지막 방송에서는 저주를 이겨낸 한해나(박규영)와 진서원(차은우)이 사내 비밀연애를 하는 행복한 모습이 담겼다.

해나는 서원의 생일을 맞아 유기견 봉사활동을 함께한다. 해나 덕분에 개 공포증을 극복한 서원은 함께 개를 산책시키며 즐겁게 시간을 보낸 뒤 “나한테 선물로 와 줘서 고맙다”며 해나를 향한 마음을 표현한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14부작 드라마다. 여주인공 한해나가 누군가와 키스하면 자정부터 새벽까지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리고 저주를 풀기 위해선 개로 변한 채 똑같은 상대와 다시 키스해야 한다는 설정의 이야기다.

다만 수요드라마로 매주 1회씩만 방송돼 몰입도를 높이기에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고, 초반부인 2회에 최고 2.8%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시청률이 차츰 낮아져 중반부 이후로는 내내 1%대에 머물렀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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