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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 차’ 탕웨이 “남편 김태용과 이혼 절대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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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1-10 15:51:05 수정 : 2024-01-10 17:38:21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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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부부’로 주목받았던 김태용 감독(54〃왼쪽)과 배우 탕웨이(44)/사진=영화 ‘만추 스틸컷’

 

‘한중 부부’로 주목받았던 배우 탕웨이(44)가 남편 김태용(54) 감독과의 불화설을 반박했다.

 

8일(현지 시간) 온라인 채널 ‘The Do Show’에는 탕웨이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탕웨이는 이혼 루머와 관련된 질문에 “김태용 감독과의 이혼은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불화설을 잠재웠다.

 

이어 탕웨이는 “딸에게 나한테 소중한 사람은 첫 번째는 부모님, 두 번째는 남편, 세 번째는 딸이라는 농담을 했다“며 “그 말에 딸이 서운해하더라. 그래서 딸에게 ‘언젠가 (너도) 아버지(김태용) 같은 사람을 만날 것’이라고 했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탕웨이는 남편 김태용 감독이 ‘딸 바보’라고도 전하며 그는 딸이 무엇을 요구하든 남편이 전부 들어준다고 전하며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보였다.

‘한중 부부’로 주목받았던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사진=탕웨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 캡처

 

또한 두 사람이 따로 사는 건 딸의 교육 및 부모님 건강 문제 때문이라며 “우린 딸을 함께 돌본다. (따로 살고 있지만) 서로 소통하면서 딸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4년 데뷔한 탕웨이는 2007년 영화 ‘색, 계’에서 주인공 왕자즈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배우가 됐다. 

 

이후 2011년 영화 ‘만추’를 통해 김태용 감독과 인연을 맺으며 2014년 7월 스웨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6년에 딸 썸머를 얻었다.

 

한편 탕웨이와 김태용은 개봉 예정인 영화 ‘원더랜드’에서 감독과 배우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원더랜드’는 세상을 떠난 가족, 연인과 영상통화로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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