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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모든 입학생에 장학금

입력 : 2024-01-09 19:28:26 수정 : 2024-01-09 19: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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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정시 총 668명 선발
‘주경야독’ 학생 위한 야간과정도

영진전문대학교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668명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전형 유형별로 일반고교과전형 138명, 특성화고교과전형 127명, 평생학습·선취업전형 399명, 입도선매전형 4명을 각각 선발한다. 6개 모집 단위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야간과정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정원 외 모집은 만학도·재직자전형, 농어촌전형, 기초생활수급자전형, 대학졸업자전형 등에서 189명을 선발한다. 대졸자전형에는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는 모집 인원에 제한이 없다. 원서 접수는 15일까지다.

대학 측은 올해 성인학습자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평생교육을 확대·신설했다. 성인학습자반은 주간·야간·야간 전일제, 주중 저녁 시간, 계절수업 등의 형태로 수업해 만학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문을 활짝 열고 있다.

컴퓨터정보계열 AI·빅데이터 응용소프트웨어과 학생들이 실습 수업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 제공

모든 입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정원 내 입학하는 최초합격자에게는 당해 학기 등록금 50% 감면, 입도선매 전형 합격자 전원에게 전체 학기 등록금 50% 감면, 평생학습·선취업 전형으로 등록한 학생에게는 입학 당해 학기 등록금 50% 감면과 나머지 학기 30% 감면 혜택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일부 전형에 만 35세 이상 만학도 입학생에게는 전체 학기 수업료 50% 감면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영진전문대학은 최근 6년간(2018~2023년) 평균 취업률이 80%에 육박(2023년 교육부 대학정보공시 기준)하면서 3000명 이상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전문대학 가운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국내 대기업에 최근 6년간 총 2198명이 입사하는 등 취업의 질적 수준도 높다. 해외 취업도 같은 기간 646명이 성공했다. 대학 관계자는 “장학금을 기존보다 확대하거나 신설했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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