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4만원으로 국내 또는 일본 여행”…제주항공, 항공권 할인 행사 ‘찜특가’ 진행

제주항공의 항공권 할인 행사 '찜(JJIM)특가' 홍보 포스터. 제주항공 홈페이지 캡처

제주항공이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인 ‘찜(JJIM)특가’를 9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6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찜특가’를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이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찜특가 예매에서 국내선은 9일, 국제선은 10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국내선은 3월1일부터 10월26일까지, 국제선은 3월31일부터 10월26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이 대상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김포·부산·청주·대구·광주~제주, 김포~부산)은 1만6900원부터 판매된다.

국제선은 일본 4만7600원, 중화권 5만6800원, 동남아 7만400원, 대양주 10만4800원, 인천~울란바토르 8만8900원부터 판매된다.

항공권의 예매 일자와 환율 변동에 따라 총액 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다.

또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웹에서만 할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창립 19주년을 기념해 찜특가 판매 기간에 4인 항공권을 구매하면 선착순 133명에게 1인 항공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모바일 앱으로 항공권을 구매하면 회원 등급에 따라 최대 19%의 할인 코드를 제공한다.

신규 회원 가입자라면 국내선 7%, 국제선 5%의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