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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강경준 문자 공개 충격 받아 눈물 흘렸다”

입력 : 2024-01-09 08:42:33 수정 : 2024-01-09 14: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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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 보도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피소를 당한 가운데 아내인 배우 장신영의 현재 심경이 전해졌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충격 문자 그 후... 장신영 절절한 실제 심경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이진호는 강경준의 불륜 의혹과 관련해 "여러가지 납득되지 않는 이유가 있다"며 "강경준은 SBS '동상이몽'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대중들에게 가정적인 이미지와 사랑꾼이라는 이미지를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그도 그럴 것이 장신영이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큰 아들을 품는가 하면 2019년에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둘째 아들 출산 이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화목한 가정으로 지지와 응원을 받았다. 카메라 앞에서는 너무나도 화목한 가족이었는데 너무나도 충격적인 반전이 벌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진호는 취재로 장신영의 지인을 통해 알아본 장신영의 현재 심경에 대해 전했다. 그는 "장신영이 이번 사안으로 굉장히 충격을 받은 것 같다. 장신영이 감정적으로 격해져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신영은 작년 12월 초까지만 하더라도 강경준과 둘째 아들이 함께 떠난 제주도 여행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고 아직도 비공개 되지 않았다. 그만큼 남편 강경준의 사랑과 믿음이 굳건하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지인의 말을 빌려 "장신영은 심성이 천성적으로 여리고 순한 편이다. 첫 번째 남편과 이혼 이후에도 아이를 키우며 어떻게든 살아가려고 노력했던 모습이 기억이 난다. 바보처럼 보일 정도로 모든 걸 퍼주고 왔다고 했다"고 알렸다.

 

앞서 강경준의 불륜 의혹이 불거진 건 지난 3일이었다. 유부녀 A씨의 남편이 지난해 12월 26일 강경준을 상간남으로 지목하며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가 유부녀임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러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강경준의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 측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 순차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그러나 강경준이 A씨와 나눈 텔레그램 대화 내용이 8일 보도되면서 소속사 입장도 달라졌다.

 

소속사는 이날 “(강경준-A씨 대화에 대해) 회사 내부에서 확인하려 했으나 배우의 개인 사생활 관련 내용이라 답변을 드릴 부분이 없는 것 같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며 구체적 해명 없이 고개를 숙였다. 아울러 강경준과의 전속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강경준과 A씨의 텔레그램 대화 내용은 이날 스포츠조선을 통해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텔레그램에서 A씨가 “보고 싶다”고 말하자 강경준은 “안고 싶네”라고 답했다. A씨를 애칭으로 부르며 “사랑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강경준은 또 “난 자기랑 술 안 먹고 같이 있고 싶어. 술은 핑계고”라는 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 ‘뭐 하느냐’는 A씨의 물음에 “자기 생각”이라고 대답한 부분도 있다.

 

한편 강경준은 드라마 ‘가시꽃’(2013)으로 인연을 맺은 장신영과 2018년 결혼했다. 그는 장신영이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장남과 둘 사이에서 2019년 얻은 차남을 키우는 중이다.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SBS) ‘슈퍼맨이 돌아왔다’(KBS2)에 출연하며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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