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3시 30분쯤 경기 부천시 상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 10개 동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
이 정전으로 이곳에 사는 950여 세대가 전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인력을 투입해 긴급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아파트 공용 전기는 들어와 난방 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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