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나연이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새해 첫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일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전날 나연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이 서울 강동구 JYP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열렸다.
나연은 이날 동강의료재단에 성금 3000만원을 기부하며 ‘아너소사이어티’의 올해 전국 1호 회원이 됐다.
전국 기준으로는 3333호, 울산에서는 126호 회원이다.
성금은 동강의료재단의 울산 동강병원을 통해 의료취약계층 수술비로 쓰인다.
나연은 “올해 첫 ‘아너소사이어티’로 가입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작은 마음이지만 올해도 열심히 활동하면서 좋은 영향을 끼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나연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특별 모금에 5000만원을, 2023년에는 저소득 계층 의료비로 2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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