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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술가 “선우은숙♥유영재 이혼할 줄 알았는데”…선우은숙 “맨날 싸우는데 잘 살고 있어”

입력 : 2024-01-05 09:50:25 수정 : 2024-01-05 14: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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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화면 캡처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와의 부부 운세를 보고 깜짝 놀랐다.

 

지난 3일 선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남택수 역술가가 출연해 선우은숙, 유영재의 부부 운세를 봐줬다.

 

역술가는 "맨날 싸우고 밥 먹으러 간다. 젊을 때는 이혼할 줄 알았는데 60~70대까지 간다"고 말했다. 이에 선우은숙은 깜짝 놀라 "빙고다. 맨날 싸우는데 잘 산다"며 계속 운세를 읊어달라고 했다.

 

같이 싸우고 풀어지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한 역술가는 역술가는 "유영재는 칼 같으면서도 비관적이고 선우은숙은 칼 같으면서도 은근히 긍정적이다 보니까 결과적으로 맨날 싸우는 쳇바퀴를 돈다"며 "그러나 두 분 다 올해부터 되게 좋은 운에 진입한다. (운세 그래프가) 똑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두 분이 싸웠다가 붙었다가, 좋았다가 나빴다가 한다. 여자분들이 이혼할 마음이 생길 때는 운이 좋아질 때다. '나도 복수할 거야' 하는데 동시에 남편도 운이 좋으면 이혼이 성립되지 않는다"며 "(아내가) 도망가려다가 못 간다. 혼자 긍정적으로 칼을 가는데 다음 남자 운이 없어서 (남편과) 헤어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혼이 성립하려면 보통은 새로운 이성이 현재의 연인을 쳐야 한다. 근데 선우은숙에게 새로운 연애운이 없고 유영재만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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