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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칠성 야시장, 1~2월 쉬고 3월 재개장

입력 : 2024-01-04 15:24:33 수정 : 2024-01-04 15: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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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대표 야간 관광명소인 서문·칠성 야시장이 다음 달까지 휴장에 들어간다.

 

4일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에 따르면 1~2월 두 달 동안 재정비를 위해 서문 야시장과 칠성 야시장을 임시 휴장한다.

대구 서문 야시장 전경. 대구시 제공

휴장을 거쳐 3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두 야시장을 재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 제공을 목표로 새 단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문·칠성 야시장은 지난해 3월 31일 재개장 이후 연말까지 127만명이 다녀갔다. 두 야시장은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특히 서문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국 대표 전통시장 10선“에 뽑히기도 했다. 칠성 야시장은 신천 친수공간을 활용한 가족 방문 명소로 호응을 얻고 있다.

 

개장에 맞춰 서문 야시장은 벼룩시장을 마련하는 등 외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칠성 야시장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하는 한편 참여형 이벤트·공연을 확대할 방침이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서문·칠성 야시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 대한민국 최고 야시장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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