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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제철 맞은 '겨울 딸기' 메뉴 속속 선보여

입력 : 2024-01-04 09:10:21 수정 : 2024-01-04 09: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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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가 제철 맞은 ‘겨울 딸기’를 활용한 메뉴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우선 할리스는 오는 5일부터 차별화된 맛과 비주얼로 무장한 2차 딸기 시즌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선 1차 시즌에서 딸기 본연의 맛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피스타치오, 유자, 민트 등 이색적인 조합으로 딸기의 매력을 끌어올린 메뉴를 준비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2차 시즌에는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딸기 피스타쵸 맛있쵸’와 ‘피스타치오 빅토리아 케이크’, 독특한 컬러가 돋보이는 ‘유자 민트 오로라티’ 등 제철을 맞은 상큼한 딸기와 색다른 식재료를 조합한 음료 2종과 케이크 1종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딸기 피스타쵸 맛있쵸’는 100% 피스타치오 페이스트로 만든 스무디에 딸기와 라즈베리 과육이 담긴 베리 퓨레를 더해 선보였다. 초록 빛깔의 피스타치오 스무디와 빨간 베리 퓨레를 층층이 올리고 생딸기를 꽃처럼 토핑했다.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는 생딸기를 활용한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생딸기를 듬뿍 넣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극대화한 ‘논산 딸기주스’, 생딸기와 바나나를 얼음에 갈아 딸기 토핑을 가득 얹은 ‘논산 딸기 바나나스노우’, 믹스베리와 딸기, 부드러운 우유가 어우러진 ‘논산 딸기베리 라떼’ 3종이다. 해당 음료에 100% 충남 논산 지역의 생딸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시즌 음료는 2월 29일까지 2달간 운영한다.

 

파스쿠찌는 딸기 활용 신제품 5종을 내놨다. 신제품은 ‘딸기 밀크 쉐이크’, ‘딸기 카카오 쉐이크’, ‘딸기 라떼’, ‘딸기 주스’, ‘믹스베리(젤라또)’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파스쿠찌 시즌 메뉴 콘셉트는 ‘눈꽃 사이에 피어난 딸기(Berry Lucky Winter)’다. 파스쿠찌는 겨울 딸기의 풍부한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이탈리안 젤라또를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겨울철 대표 과일 딸기를 활용한 ‘요거트 딸기 라떼’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1월 이달의 음료로 새롭게 선보이는 ‘요거트 딸기 라떼’는 과일과 궁합이 좋은 요거트와 상큼하고 달콤한 딸기를 활용한 시즌 메뉴다. 마시는 타입의 플레인 요거트 베이스에 새콤달콤한 과육이 씹히는 딸기를 듬뿍 올린 라떼로, 딸기 본연의 건강하고 신선한 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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