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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식 유튜브 ‘대구TV’ 구독자 10만 달성

입력 : 2024-01-02 16:53:11 수정 : 2024-01-02 16: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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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공식 유튜브 '대구TV' 구독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해 '유튜브 실버 크리에이터 어워즈(실버 버튼)'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실버 버튼은 구글 본사에서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한 유튜브 채널에 수여하는 기념패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 등에 이어 세 번째 달성이다.

유튜브 실버 크리에이터 어워즈. 대구시 제공

시는 '대구TV' 활성화를 위해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뉴미디어담당관실을 신설해 소셜미디어(SNS) 대응을 강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시민 공감형 콘텐츠 제작에도 박차를 가해 1년 4개월 만인 지난 10월 구독자수 10만 명을 달성했다.

 

'대구TV'는 실·국장이 출연해 시 주요 정책을 직접 설명하는 ‘뉴스브리핑’, ‘기자설명회’를 도입한 데 이어 현안과 이슈를 담당 직원이 직접 신속하게 기획·제작하는 ‘뉴스룸’ 코너를 신설하는 등 민선 8기 대구시 주요 정책 및 현안 이슈 홍보를 강화해 다른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유튜브와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대구를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인물이 강연하는 ‘대구를 말하다(TAD)’와 군위 편입에 맞춰 ‘군위에 빠지다’, 대구의 근대 기업 태동을 다룬 ‘경제신화 도보길’ 시리즈 등 수요자 중심의 시민공감형 콘텐츠 제작 활성화에 주력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공감을 유도했다.

 

특히 2023년 신설한 TAD는 다양한 분야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통해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 김현준’ 편이 조회수 6만6000회를 기록하는 등 숱한 화제를 뿌리며 지금까지 22편을 제작해 누적 조회수 60만을 기록하는 등 온라인 명사 특강으로 자리 잡았다. 대구TV'는 올해도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제작과 시민 참여 이벤트를 통해 시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TV는 앞으로 유튜브 구독자 100만 달성을 목표로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TV’ 구독자 수 10만 명 돌파 기념으로 유튜브 이벤트를 8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대구TV’ 내 이벤트 페이지에 축하 댓글과 구독 인증을 하면 응모가 가능하다. 당첨자 20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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