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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박종태 총장 “공공의대 설립 결실 맺도록 힘 모아달라”

입력 : 2024-01-02 14:05:14 수정 : 2024-01-02 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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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범시민협의회가 출범해 그동안 여러 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인천대학교 박종태 총장은 2일 열린 2024년도 시무식에서 공공의대 설립의 결실이 맺어지도록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주요 보직교수와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총장 신년사 등으로 진행됐다.

 

박 총장은 “2023년은 국립대학 10주년으로 매우 뜻깊은 해였다”며 “INU SURE LAB 사업으로 국제 연구역량 강화 및 홍보관 리모델링·개관, 이노베이션센터 준공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부족한 캠퍼스 공간 확보 차원의 마스터플랜 수립에 구성원들이 머리를 맞댈 것을 제안했다. 올해 수요자 중심의 대학 혁신 정책에 따라 무전공 모집, 계열별·단과대학별 신입생 모집 확대, 학생 전공선택권 확대 등을 포함한 방안도 요청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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