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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새벽 사이 전국 곳곳에 눈·비…빙판길 조심

입력 : 2024-01-01 17:14:42 수정 : 2024-01-01 18: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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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첫 평일인 2일은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높겠다. 일부 지역은 오늘부터 내일 오전까지 내리는 비나 눈으로 빙판길이 생기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에 유의해야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3∼11도 사이다.

 

사진=연합뉴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엔 눈·비 소식이 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은 내일 오전까지 비나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엔 내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엔 전라권과 경상 서부내륙에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 눈이 날리겠다.

 

예상 적설량 및 강수량은 △경기 동부: 1㎝ 내외/1㎜ 내외 △서울·인천·경기 서부: 1㎝ 미만/1㎜ 미만 △강원 내륙·산지: 1~3㎝/5㎜ 미만 △대전·세종·충남, 충북: 1㎝ 미만/1㎜ 미만 △제주도 산지: 1㎝ 내외/1㎜ 내외 △제주도(산지 제외): -/1㎜ 내외다.

 

기상청은 “눈이 내려 쌓인 지역에서는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다”며 “기온이 낮아져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희진 기자 he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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