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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OTT 본다”…돈 내는 건 넷플릭스·티빙·유튜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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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2-28 20:00:00 수정 : 2023-12-28 17: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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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률이 80%에 가까워지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OTT를 보는 것으로, TV 이용률은 20대에선 30%에도 못 미쳤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2023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는 방송매체 관련 이용자의 시청행태와 인식변화에 대한 국가 승인통계로, 올해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만 13세 이상 7055명을 방문 면접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OTT 이용률은 77%로 전년(72%) 대비 5%포인트 증가했다. 10대(97.6%)와 20대(97.8%)는 거의 OTT를 보고 있었다. 

 

OTT 이용 수단은 스마트폰이 86.3%로 가장 많았다. TV 이용은 22.1%였다. 

 

주로 이용하는 OTT는 유튜브(71%), 넷플릭스(35.7%), 티빙(9.1%), 쿠팡플레이(6.3%) 순이었다. 유료 OTT 이용은 넷플릭스(35.7%), 티빙(9.1%), 유튜브 프리미엄(6.6%) 순이었다. 

 

스마트폰 보유율은 94.8%로 전년(93.4%) 대비 1.4%포인트 늘었다. 주 5일 이상 스마트폰 이용률은 91.4%로 집계됐다. 

 

주 5일 이상 TV 수상기를 이용한 비율은 71.4%로 전년(75.5%) 대비 감소했다. 특히 20대의 TV 이용률은 전년도 41.4%에서 29.85로, 30대는 같은 기간 67.8%에서 55.2%로 낮아졌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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