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4시18분께 충북 청주시 지북동 눈썰매장 내 통로 지붕이 무너져 3명이 다쳤다.
청주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비닐 지붕이 설치된 보행 통로가 쌓인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했다. 이 통로는 이용자들은 눈썰매 출발 지점으로 오르기 위한 시설이다.
이 사고로 통로를 지나던 가족 이용자 등이 지붕 구조물에 깔렸다가 구조됐다. 크게 다친 이용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와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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