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머라이어 캐리(54·위 사진 오른쪽)가 남자친구 브라이언 다나카(40·〃왼쪽)와 7년 연애의 종지부를 찍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는 머라이어 캐리가 14세 연하인 다나카와 결별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매체는 한 소식통의 말을 빌려 다나카는 아이를 갖고 싶어했으나, 머라이어 캐리는 아니었다며 두 사람이 아이 계획에 의견 차를 보였다고 전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1993년 22세 연상인 컬럼비아 레코드 전 사장 토미 모톨라와 결혼해 1998년 이혼했다. 그는 이후 배우 닉 캐넌과 2008년 재혼했고 8년 뒤인 2016년 이혼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2011년 닉 캐넌 사이에서 이란성 쌍둥이 남매 모로코와 먼로를 얻었다. 반면 다나카에겐 자녀가 없다.
한편 댄서인 다나카는 2006년부터 동료로서 함께했으며, 2016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2017년 헤어졌으나 재결합 한 바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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