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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정 지지율 31%…국민의힘 36%·민주당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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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2-15 12:10:16 수정 : 2023-12-15 17: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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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해 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윤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한다는 응답은 직전 조사(지난 5~7일)의 32%보다 1%포인트 하락한 31%였다.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39%), 경제/민생'7%),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6%), 전반적으로 잘한다, 결단력/추진력/뚝심(이상 5%) 등이었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오른 62%였다. 이는 4월 4주 차 조사 때 63% 이후 최고치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8%), 외교(14%), 전반적으로 잘못한다(9%), 독단적/일방적(6%), 소통 미흡(5%) 등이 꼽혔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은 긍정 평가가 49%, 부정 평가가 41%였다. 서울,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긍정 67%·부정 30%)에서만 긍정 평가가 더 많았다. 60대(긍정 44%·부정 48%), 18∼29세, 30대, 40대, 50대는 부정 평가가 많았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6%, 더불어민주당이 34%였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직전 조사보다 1%p 상승했다.

 

정의당은 직전 조사보다 1%p 내린 3%였고,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4%로 직전 조사보다 3%p 내렸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3.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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