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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신화 누드집 보고 김동완이랑 ○○하는 꿈 꿔…깨서도 사귀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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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2-15 09:48:20 수정 : 2023-12-15 09: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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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개그우먼 심진화(43)가 그룹 신화 멤버이자 배우인 김동완의 누드 사진을 보고 야한 꿈을 꿨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 심진화가 김동완에게 소개팅을 주선하기 위해 개그우먼 정경미, 방송인 장영란과 카페에서 함께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신화 내에서 신랑감으로 김동완이 몇 위냐’는 질문에 심진화는 “나는 김동완이 신랑감 순위 거의 1위다. 내가 예전에 압구정에서 신화 오빠들이 거하게 술을 마시고 동완 오빠가 다 정리하고 챙기는 걸 봤다. 같은 술집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야한 꿈을 꾼 게 김동완”이라고 고백했다. 스튜디어에서 지켜보던 김동완은 “(남편 김원효한테) 멱살 잡히는 거 아니냐”고 걱정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야한 꿈에 대해 심진화는 “키스도 한 사이다. 그때 신화 컨셉이 몸을 만들어서 웃통 벗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정경미는 “스무살에 제일 야한 걸 한 거다. 30대 때 야한 거랑 20대 때 야한 거는 다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와 관련 김동완은 당시 신화가 누드집을 냈다며 “저희가 그때 22살이었다. 어린 마음에 ‘하지 뭐 어때’ 하면서 경쟁이 붙었다. 팬티 올려 입으라고 했더니 한 멤버가 ‘난 벗을래’ 이래서 ‘나도 벗지’ 뭐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그때 김동완 몸이 충격이었나 보다. (김동완 몸을 본) 그날 밤에 그렇게 했다”며 “너무 생생해서 내가 꿈에서 깼을 때 김동완이랑 사귀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진화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직접적으로 소개팅을 주선한다고 하지 않고 “내가 정말 아끼는 동생이 있는데, 티 소믈리에 자격증이 있다. 이 자리에 불러도 되겠냐”고 말하며 배우 서윤아를 초대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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