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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덱스와 뽀뽀 퍼포먼스 후 여성 팬에게 맞을 뻔”

입력 : 2023-12-13 08:24:54 수정 : 2023-12-13 08: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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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강심장VS' 방송화면 캡

 

배우 겸 방송인 홍석천이 유튜버 덱스에게 볼 뽀뽀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2일 SBS 예능 '강심장VS'에는 홍석천과 유민상, 박세미, 정혁, 이나연 아나운서 등이 출연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홍석천이 과거 시상식에서 덱스에게 볼뽀뽀를 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이에 홍석천은 "여자들이 부러워하고, 엄청나게 질투를 했다. 심지어 저한테 주먹을 날리려고 하신 분도 계셨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떻게 나의 덱스 오빠한테 그럴 수 있냐면서 여자분들이 저를 적으로 생각하더라"고 덧붙였다.

 

홍석천은 이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제가 하고 싶어서 한 것이 아니라 덱스가 신인상 후보이길래, 대충 다른 신인상 후보를 봤더니 덱스가 상을 탈 것 같았다. 그래서 '덱스를 화제성으로 확 밀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덱스와 사전에 합의했다. 제가 제안했더니 덱스가 '저는 너무 감사하죠'라고 했다. 그래서 제가 볼 뽀뽀를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덕분에 기사는 제일 많이 나갔다"고 말했고, 홍석천은 "대상 송혜교를 이긴 게 덱스 뽀뽀"라고 강조했다. 전현무는 "늘 시기별로 홍석천 씨가 찍으면 그 분은 뜬다"며 홍석천이 화제성을 몰고 다닌다고 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는 취향 존중과 저격 사이,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셀럽들의 'VS'토크쇼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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