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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독일 IDTA 정식 회원 가입…아시아 대학 중 최초

입력 : 2023-12-12 17:04:08 수정 : 2023-12-12 17: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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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는 아시아 대학 중 최초로 독일 연방정부 산하 협의체 ‘IDTA(Industrial Digital Twin Association, 산업디지털트윈협회)’의 정식 회원이 됐다고 12일 밝혔다.

 

독일 ‘IDTA’는 세계적인 첨단 제조와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는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민간단체로 멘스, SAP, BMW, 폭스바겐 등 주요 회원과 국내에서는 KOSMO, KETI, LS산전, 네스트필드 등이 가입하고 있다.

독일 IDTA에 방문한 경남대 유남현 교수(왼쪽에서 3번째)

이번 가입으로 경남대는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경남 제조업을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선진국형 제조업으로 전환하는 첫 발을 내딛게 됐다.

 

경남대는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7월 국내 클라우드 MSP 시장 1위 업체 ‘메가존클라우드(주)’와 협약한 이래 현재 경남 지역의 초거대제조AI산업 육성 및 디지털 대전환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 동남권 지역의 ‘디지털 대전환의 선도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경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원천 기술개발, 기업지원 및 확산 교육, 기술개발 및 성과 확산 활동도 다양한 기관 및 기업들과 협업해 진행할 예정이다.

 

회원 가입은 경남대학교 AI‧SW융합대학장이자 SW중심대학 사업단장인 정태욱 교수의 주도로 진행됐다.

 

정 학장은 지난 8일 독일 현지 IDTA를 방문해 정식 회원 자격 승인을 주도했다.

 

경남대 정태욱 교수는 “이번 회원 가입은 경남의 제조업을 글로벌 제조업의 메카로 재도약시키고 고급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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