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복지포인트가 지급된다.
경북도의회는 2024년 예산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포인트 지급을 신규 사업으로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도는 내년부터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에게 연간 1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준다. 경북 사회복지시설 1360곳에 근무하는 1만4393명이 대상이다. 사업비는 모두 14억4000만원이 든다.
복지포인트는 문화·레저와 자기 계발 등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경북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는 “복지포인트 신설은 어려운 예산 환경 속에서 이뤄진 일”이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노고를 사회가 조금이나마 인정한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은 “사회복지사가 행복하고 사회복지사가 즐거워야만 우리 지역의 복지 수혜자 삶의 질이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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