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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일요일…중부내륙·남부 미세먼지 나쁨[내일날씨]

입력 : 2023-12-09 23:17:24 수정 : 2023-12-09 23: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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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오는 10일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포근한 겨울 날씨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9일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3도)보다 5~10도가량 높겠다"며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3~11도)보다 3~8도가량 높겠다"고 예보했다.

 

9일 오후 경북 포항시의 낮 최고기온이 20.1도로 올 겨울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기록한 가운데 북구 환여동 스페이스워크를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두꺼운 외투를 벗은 채 걸어가고 있다. 뉴스1

내일 오전부터 강원영동에, 오후부터 제주도에, 밤부터 전남권과 경북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전남남해안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10㎜ ▲광주, 전남,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제주도 5㎜ 내외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10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7도, 부산 12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수원 15도, 춘천 13도, 강릉 13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

 

내일 아침까지 경기남부서해안,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 오후부터 동해중부해상과 동해남부북쪽해상에 바람이 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높게 일며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오전까지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충청권, 광주, 전북, 대구에서 '나쁨'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와 경북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치솟겠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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