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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를 뻔 했네” 고원희도 당할 뻔했다…‘모친 부고’ 가장한 스미싱에 깜짝

입력 : 2023-12-08 09:57:45 수정 : 2023-12-08 09: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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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 인스타그램 캡처

 

가짜 문자메시지로 개인정보를 빼내거나 돈을 출금하는 ‘스미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배우 고원희(29)도 부고 소식을 가장한 사기에 당할 뻔했다.

 

고원희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이 받은 부고 문자 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 문자에는 “사랑하는 모친께서 별세하셨으므로 삼가 알려드립니다. 장례식장”이라고 적혔다. 받은 이가 장례식장 정보 등이 담겨 있을 것으로 추측하게 만드는 인터넷주소(URL)도 함께 삽입됐다.

 

하지만 이는 실제 부고 문자가 아닌 스미싱이었다. 고원희는 “하마터면 누를뻔 했다. 점점 교묘해지는 피싱범들”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스미싱 범죄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경찰은 부고 문자, 청첩장 등 지인을 사칭한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처음부터 URL을 클릭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고원희는 최근 JTBC ‘킹더랜드’에서 오평화 역으로 활약해 사랑 받았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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