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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7급 합격 777명… 평균 28세

입력 : 2023-12-05 19:39:37 수정 : 2023-12-05 19: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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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7.7세보다 소폭 올라
남성 61.1%·여성 38.9%로 집계

올해 국가공무원 7급 시험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세로 지난해 27.7세보다 소폭 올라갔다.

인사혁신처는 2023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777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누리집에 5일 발표했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에서 578명, 기술직군에서 199명, 장애인 구분모집에서는 39명이 합격했다.

2023년도 지방공무원 7급 등 공채 필기시험이 치러진 지난 10월 28일 수험생들이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세다. 20~29세가 74.6%(580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21.9%(170명), 40~49세 3.1%(24명), 50세 이상 0.4%(3명) 순이다. 남성 합격자는 61.1%(475명), 여성은 38.9%(302명)로 집계됐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토목 4명, 감사 2명, 우정사업본부, 전기 각각 1명 등 4개 모집 단위에서 8명이 추가 합격했다. 이 제도는 합격자 중 한쪽 성별이 선발예정 인원의 30%에 미달할 경우 해당 성별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방식이다.

지방인재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한 지방인재채용목표제를 통해서는 42명이 추가 합격했다. 모집 단위로는 일반행정 32명, 검찰 4명, 외무영사 3명, 재경, 전기, 건축 각각 1명이 이 제도의 혜택을 봤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는 지방인재가 선발예정인원의 30%에 미달하면 지방인재를 추가 합격시키는 방식이다.

7급 최종합격자는 11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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