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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쿤스트, 에픽하이 듣던 고교시절 공개…기안84 “진짜 말 안 듣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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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2-02 10:18:13 수정 : 2023-12-02 15: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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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작곡가 겸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조성우·33)의 작업실에 배우 김광규(55)가 방문해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 가운데, 코드쿤스트의 졸업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배우 김광규가 경기도 파주에 있는 코드 쿤스트의 숲속 작업실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코드쿤스트는 만날 때마다 곡을 달라고 강력하게 어필했던 큰형님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그를 초대했다고 밝혔다.

 

코드 쿤스트는 김광규에 대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형이다. 같이 있으면 재미있다. 보고 싶어 불렀다”고 말하며 바베큐 등 그를 위한 만찬을 대접했다.

 

이날 코드 쿤스트는 김광규에 어울리는 곡을 찾기 위해 즉석으로 김광규의 노래를 주문했다. 김광규는 “프로듀서가 부르라면 불러야지”라며 “방시혁과 연습생 된 느낌”이라고 긴장과 기대를 드러냈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광규는 “고등학교 때 음악 만든 거야?”라고 물었고, 코드 쿤스트는 “군대 갔다 와서. 고등학교 땐 음악을 좋아하는 소년이었다”라고 답했다.

 

코드 쿤스트는 당시 다이나믹듀오, 에픽하이 음악을 즐겨 들었다고. 또 그는 “와닿는 노래, 사연있는 노래르 좋아했다”고도 덧붙였다.

 

이때 코드 쿤스트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되자, 전현무는 “아버님이시냐”고 물었고, 기안84가 “진짜 말 안 듣게 생겼다”고 평해 웃음을 안겼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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