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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대장금’ 때 외모 관리 못했는데… 지금 보니 예쁘더라”

입력 : 2023-12-01 16:13:00 수정 : 2023-12-27 20: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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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 화면 캡처

 

배우 이영애가 자신의 외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경★이영애 유튜브강림★축★ 이영애의 ASK ME ANYTHING'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다시 태어나도 배우가 되고 싶은가'라는 물음에 이영애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가수도 한 번 해보고 싶다. 요즘에는 아이돌도 해보고 싶다. 싱어송라이터 같은 것도 해보고 싶다"며 음악에 대한 꿈을 드러냈다.

 

'1020 세대에게 알리고 싶은 내 미모 절정 작품은?'이란 질문에는 이영애는 "가끔 짤로 SNS에 제가 20대, 30대 때 했던 작품이 많이 올라오더라"며 대장금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영애는 "대장금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그때 제가 서른세 살이었다. 막 30대가 된 시점이었기 때문에 외모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다. 촬영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얼굴도 많이 부었고 피부 관리도 할 수 없었던 아주 바쁜 시기였어서 외모는 거의 포기하고 연기에만 집중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보니까 예쁘더라. 그땐 모니터링도 안 하고 그랬는데 지금 제 나이에 보니까 그때가 너무 예쁘다. 왜 그때는 외모 때문에 고민했었을까. '지금 이 나이가 절정이다'라고 생각하면서 누리는 게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또 사극에 출연할 생각이 있는가'란 물음에는 "다시 한다면 무협을 해보고 싶다. 더 나이 들기 전에 검도 한 번 휘두르는 그런 역할을 해보고 싶다"며 액션에 대한 열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이영애는 오는 12월 9일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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