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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플레디스와 14년째 동행…“전폭적 지원”

입력 : 2023-12-01 14:24:35 수정 : 2023-12-01 14: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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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나나(본명 임진아)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네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 14년간 이어진 끈끈한 유대와 두터운 신의가 바탕이 된 또 한 번의 동행이다.

 

플레디스는 1일 "장기간 서로를 존중하며 쌓은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나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나나가 연기 활동을 중심으로 한계 없이 도전하고,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나나는 지난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 두 번째 싱글 '너 때문에'로 데뷔했다. 유닛 그룹 '오렌지캬라멜', '애프터스쿨 레드' 멤버로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했다.

 

나나는 2016년 드라마 '굿와이프'를 통해 배우로 데뷔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 받았다. 이후 드라마 '킬잇', '저스티스', '출사표', '오! 주인님', '글리치' 영화 '꾼', '자백' 등에서 주연을 맡았다. 최근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변화무쌍한 김모미 역을 맡아 호평을 들었다.

 

한편 나나는 촬영을 마친 드라마 '내 남자의 큐피드'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출연을 검토 중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등으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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