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2023년 청년·청소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평가대회 성료

올해 전국 28개 예방활동단 도박문제 예방에 앞장서

▲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평가대회’를 지난 11월 18일(토) 진행했다. /사진제공=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하 예방치유원)은 지난 18일, 25일, 예방치유원에서 ‘2023년 청년·청소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평가대회(이하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은 대학 내 도박문제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도박문제 예방교육, 캠페인, 예방문화 확산 및 제도화 정착 활동, SNS 활용 홍보 및 언론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단박단박)’도 도박문제의 저연령화와 청소년 불법 도박문제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해왔다.

▲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평가대회’를 지난 11월 25일(토) 진행했다. /사진제공=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이번 평가대회는 예방활동단 간의 교류 활성화 및 활동 사례 발표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동시에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1개교 청년 예방활동단, 7개 기관 청소년 예방활동단이 참석하여 활동 발표, 시상식 및 내년 활동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올해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최우수상의 영광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캠퍼스 내 도박문제 예방 심리사회극 등 참신한 활동을 전개한 숭실대학교에 돌아갔으며, 우수상에는 울산과학대학교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가 선정됐다. 또한 청주대학교와 호남대학교는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단박단박)은 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시립금천청소년센터와 문막청소년문화의집이 우수상을, 시립목동청소년센터와 중앙청소년문화의집, 태백상장청소년문화의집,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예방치유원은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확산되고 있는 젊은 층의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예방활동단 사업은 지역사회 내 도박예방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청소년 예방활동단이 도박문제 예방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차수 선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