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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완전체’로 英 생중계 잡혀…국빈 만찬 특별 손님으로 버킹엄 궁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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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1-22 09:45:33 수정 : 2023-11-22 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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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블랙핑크 전 멤버가 찰스3세 국왕 초청으로 버킹엄 궁전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AP=뉴시스

 

그룹 블랙핑크가 지난 8월 서울 콘서트 이후 약 3개월 만에 완전체로 나타났다.

 

블랙핑크는 21일(현지시간) 영국 찰스3세 국왕 초청을 받아 버킹엄 궁전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찰스3세 국왕은 블랙핑크 멤버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기도 했고 만찬 전 공식 축사에서 멤버 한명 한명을 호명하며 감사를 전했다.

 

그는 “블랙핑크는 지난해 영국이 의장국으로 나선 ‘COP26’(제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홍보대사로 활약했다”며 “중요한 문제의식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할 줄 아는 슈퍼스타”라고 극찬했다.

영국 현지 생방송에 잡힌 블랙핑크. 이상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이날 자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국내 정재계 인사가 초대 받은 국빈 만찬으로 현지에서는 생중계됐다.

 

특별 게스트로 초대받은 블랙핑크가 완전체의 모습으로 방송에 나오자 국내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 재계약설에 다시금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그러나 이에 대해 YG 측은 “확정된 바 없고 협의 중”이라고 선을 그었다.

 

2016년 8월8일 데뷔한 블랙핑크는 지난 8월 데뷔 7주년을 맞으며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아직 이들의 재계약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전해진 바 없으며 정확한 재계약 결과는 추후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공시를 통해 안내 될 것으로 보인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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