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헤어지자는데 왜 귀찮게 해” 벽돌로 남친 머리 내리친 20대女 입건

입력 : 2023-11-20 19:10:54 수정 : 2023-11-20 19:10:5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피해 男 “처벌 원치 않아” 의사 밝혀

 

연인이 이별 통보를 받아들이지 않고 버티자 벽돌로 머리를 내리친 20대 여성이 입건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의정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여성 A씨(25)를 검거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1시40분쯤 경기 의정부시 길거리에서 남자친구 B(28)씨의 머리를 벽돌로 내리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을 벌였고 A씨가 B씨에게 “헤어지자”고 말했지만, B씨는 A씨의 소지품을 돌려주지 않는 등 이별을 거부했다. 이에 격분한 A씨가 주변에 널려 있던 벽돌을 들어 B씨의 머리를 내리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행인의 신고로 체포된 A씨는 당시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A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수지 '우아한 매력'
  • 수지 '우아한 매력'
  • 송혜교 '반가운 손인사'
  • 김희애 '동안 미모'
  • 하이키 휘서 '미소 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