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에서 미숙아 31명이 긴급 구조됐다고 가자지구 보건당국 관계자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이날 이 병원에서 미숙아 31명과 의사 3명, 간호사 2명이 대피했으며 이집트 입국을 준비 중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알시파 병원을 '죽음의 지대'로 부르면서 환자와 의료진에게 대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WHO가 이끄는 인도적 상황 평가팀은 약 1시간 동안 알시파 병원을 살펴본 뒤 위중한 환자 중에 아기들도 있다고 전했다.
WHO는 병원에 환자 291명과 의료진 25명이 남아있으며 이들과 가족을 즉각 대피시키기 위한 계획을 긴급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15일 알시파 병원을 급습한 이스라엘군은 이 병원에서 하마스 작전 본부와 무기, 장비, 인질 시신 등을 확인했다고 주장했으나 하마스와 병원 측은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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