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세 자매, 네 팬티 내 팬티 할 것 없이 그냥 다 같이 입는다”

자매끼리 속옷 공유하는 것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쟁

기사 특정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매끼리 속옷 공유하고 계시나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친구들이랑 저녁 먹는 도중 자매끼리 속옷을 '같이 입는다 vs 안 입는다'로 의견이 갈렸다"며 "사실 3:1로 저만 같이 안 입는다고 했다. 저만 깔끔 떠는 아이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속옷 공유는 절대 상상도 못 할 일이다. 하지만 친구들 중에서는 '그게 왜', '그게 어때서'라는 의견도 있다. 솔직히 충격적이다"라며 "그래서 다수에게 의견을 묻고 싶다. 사이즈가 같다는 전제하게 자매끼리 속옷을 같이 입냐"고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

사연 댓글에는 '우린 세 자매인데 네 팬티 내 팬티 할 것 없이 그냥 다 입는다. 어머니 것도 입는다'고 적혀 눈길을 끌었다.

김현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