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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혼자 살 때 도둑 든 적 있어, 톱으로 방범창 자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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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1-16 14:55:06 수정 : 2023-11-16 14: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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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배우 한고은이 과거 집에 도둑이 들었던 오싹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 사야 부부가 이민자 조기 적응 프로그램을 듣는 하루가 그려졌다. 

 

한고은은 과거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됐을 때였던 때를 떠올렸다. 그는 “밤에 혼자 집에 있는데 어디서 갑자기 ‘쓱쓱’ 하는 소리가 났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한고은은 “소리가 나는 곳을 보니 어떤 남자가 담벼락에 앉아 방범창을 쇠톱으로 자르고 있더라. 너무 무서워서 순간 전화를 어디다 해야하는지 생각이 안 났다”고 말했다.  

 

그는 “119? 112? 생각하다가 간첩 신고 번호인 113에 전화했다. ‘집에 도둑이 들었다’고 하니 112에 전화를 하라고 안내해주더라”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고를 다 하고 너무 무서워서 소리를 질렀더니 도둑이 도망갔다. 이후에는 무서워서 집에 못 들어갔고 결국 이사를 했다”고 부연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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