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왼쪽부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만나 3국 외교장관 회의를 열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 장관은 북한·러시아 군사협력이 ‘한반도를 넘어 국제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긴밀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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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왼쪽부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만나 3국 외교장관 회의를 열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 장관은 북한·러시아 군사협력이 ‘한반도를 넘어 국제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긴밀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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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지공거사(地空居士)’ ‘지공거사(地空居士)’.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노인을 일컫는 말이다. ‘지공(지하철 공짜)’과 ‘거사(일하지 않고 노는 사람)’의 합성어다. 인터넷 어학 사전에도 버젓이 올라있는 단어다. 최근에는 지하철을 타고 하릴없이 다니는 노인이라는 비아냥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실제 뉴욕타임스가 “65세 이상 노인들이 무료요금 정책을 활용해 종착역까지 가거나
[데스크의 눈] 헌법 유감 요새 헌법(憲法)을 자주 본다. ‘이래도 괜찮은 건가’ 싶은 일이 부쩍 는 탓이다. 공소취소 특검 출범이 6·3 지방선거 등에 미뤄진 때문만은 아니다. 대통령이 지명하는 특검에 대통령 연루 재판을 없던 일로 할 권한이 허용되는데 여당 내부서 뒤늦게라도 반대가 나온 건 다행이다. “법학 이론적으로도 그렇고 여러 가지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소신 발언한 이소
[김상미의감성엽서] 나이 듦의 기술 A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B 도서관에 잘못 반납했다는 문자가 왔다. 앗, 실수! 그런데 그 문자를 본 친구가 환한 얼굴로, 너도 이젠 점점 기억력과 총기를 잃어가는군. 기쁘다! 늘 네 기억력과 총기가 부러웠는데, 이젠 너도 어쩔 수 없는 노화의 강을 건너가게 되었네. 아니야, 이건 노화 때문이 아니라 순전히 내 부주의함 때문이야. 새파랗게 젊었을 때도 가끔
[김정식칼럼] 재정적 인플레이션 경계해야 한다 지난 4월 물가상승률은 2.6%로 2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에 큰 영향을 주는 시중 유동성은 중앙은행에 의해서 늘어나지만 정부의 재정정책에 의해서도 증가한다. 이를 재정적 인플레이션 혹은 재정 가격결정이론(FTPL)이라고 한다. 과거에는 중앙은행이 정치권으로부터 독립하면 정치적 영향을 받지 않아 물가가 안정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중앙은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