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다시 뛰는 대한민국 더 좋은 나라 만들기 2023 사이버 영토 수호 마라톤 대회(대회장 유준상)'가 지난 12일(일) 오전 서울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됐다.
약 7,000여명의 참가자와 관계자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4km 코스로 구성됐으며, 서울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를 출발하여 암사동 유적지와 잠실 한강공원 방향으로 왕복하는 코스로 이뤄졌다.

올해로 15회째인 사이버 영토 수호 마라톤 대회는 나라 사랑과 국민건강을 모토로 하는 애국 캠페인으로서 제4차 산업시대의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주최하며, (사)코리아사이버보안연합, (사)더좋은나라전략포럼, (사)21세기경제사회연구원, 전국마라톤협회, (사)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이 공동 주관 한다.
사이버 영토수호 마라톤 대회의 첫 번째 목적은 더욱 많은 사람의 참여를 유도하여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것이며, 두 번째 목적은 국민건강증진을 통한 국력 향상이다.

특히,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 방어대회의 데프콘에서 우승한 티오리을 비롯한 화이트 해커와, 다수의 정보보안 업체가 참가하여 일반 시민들과 함께했다.
안철수 국회의원, 서강석 송파구청장, 홍진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 곽윤희 구로구의회 의장, 김영옥, 김혜영 서울특별시 의원, 한윤수, 황영각 강남구 의원, 고상순 광진구 의원, 변재선 제6대 사이버사령관, 이동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 이무성 한국제로트러스트협회장 등 100여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했다.
그리고 개회식 전에 사이버 영토수호 마라톤 대회 개최에 큰 공헌을 한 사람들에게 국회부의장상, 국회사무총장상,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을 수여했고, 주최 측의 이름으로 (사)열린정보장애인협회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등 이번 대회가 사이버 영토 나라 사랑뿐만 아니라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특히 서울 신자초등학교 학생과 가족들이 100여 명 이상 단체로 참가하여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에게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나라 사랑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유준상 대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내외귀빈과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이 대회는 사이버 영토수호의 의지를 담고 있다. 우리가 인지하지 못 하지만 사이버 테러는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천문학적 규모의 물리적 피해와 사회적 혼란을 발생시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회를 통해 사이버 보안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점점 변하게 되어 우리의 사이버 영토를 수호하고 사이버 테러를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행사의 취지와 목적을 전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