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2023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 개최

"배려의 시작으로 밝히는 내일의 교통문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3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에서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2023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했다. 

3일,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2023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43회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윤희근 경찰청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묵묵히 교통사고예방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중앙회, 새마을교통봉사대 회장 및 회원 등 1,100여 명이 참석했다.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3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에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회원들이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경찰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배려의 시작으로 밝히는 내일의 교통문화’를 슬로건으로,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전시, 체험 및 시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3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에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회원들이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교통 환경 개선과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경찰 △교통 관련 시민단체 △유공자 △무사고운전자 등에게 정부포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등이 수여되었다.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3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제공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교통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와 손실이 연간 약 27조원에 이르며,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고 있다.”며,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며 더욱 안전한 미래를 준비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