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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지원센터’ 경북 김천에 문 열어

입력 : 2023-10-30 15:44:16 수정 : 2023-10-30 15: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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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30일 “김천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에 모빌리티지원센터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모빌리티지원센터 지정 공모에 신청해 최종 확정됐다.

 

모빌리티지원센터가 들어선 김천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 전경.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모빌리티란 일반적으로 첨단기술 결합과 이동 수단 간 연계성 강화를 통한 이동성 증진을 뜻한다. 자율주행차와 도심항공교통(UAM), 디지털 물류, 모빌리티 서비스·도시 등이 있다.

 

모빌리티지원센터는 크게 세 부서로 나뉜다. 모빌리티정책처와 규제혁신처, 실증사업처다. 주요 업무는 첨단모빌리티 현황조사와 지자체 모빌리티 개선 계획의 수립을 맡는다. 민간기업 모빌리티 기반시설 대책 수립지원과 규제 해소 모빌리티 실증을 위한 규제 특례, 기술지원 모빌리티 특화도시 지정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발표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에 따라 첨단 모빌리티 수단에 대한 안전 관리체계 마련과 실증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포항, 구미가 있으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스마트 그린물류의 김천과 전기차 차세대 무선 충전의 경산 등 모빌리티산업 경쟁력을 갖고 있다”면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발맞춰 첨단 물류단지 등 모빌리티산업 인프라 조성이 본격화되면 모빌리티지원센터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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