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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李 영장 기각에 “민주당 신났지? ‘文 총애’ 김경수도 기각됐다 옥살이”

입력 : 2023-09-28 07:09:08 수정 : 2023-09-28 0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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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기각에 이재명 유죄 입증 어렵다 낙담하는 검사 없을 것”
2019년 10월 당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김경수 경남지사가 경기 수원시 모처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있다. 민주연구원 제공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 “민주당 최고 지도부가 너무 신나서 정신을 못 차리는 것 같다”고 직격했다.

 

장 최고위원은 26일 채널A 뉴스A라이브에 출연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위증교사를 했는가, 한 장관이 백현동 같은 거대 토착비리의 의심할 만한 정황이 있다는 소리를 재판부로부터 들었는가, 한 장관이 남의 재판 사법 방해하는 여러 정황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는가, 아무것도 없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금 말한 3가지 전부 다 지금 민주당과 개딸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판사라고 추켜세우는 유창훈 판사의 결정문에 이재명 대표 혐의와 의심과 정황으로 다 기재되어 있는 것”이라며 “상식적으로 사과하고 사퇴할 사람은 위증교사한 이재명 대표”라고 비판했다.

 

이어 “위증교사가 없었으면 경기도지사 허위사실 공표에서 유죄가 나왔고, 그 유죄는 경기도지사 박탈과 피선거권 박탈로 이어진다”며 “위증교사 혐의가 확정되면 재심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효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그 재심이 들어가면 권순일 전 대법관이 억지로 무죄 준 그것 전부 다 유죄로 바뀔 수밖에 없다”며 “그러니까 이런 어마어마한 아주 중대한 혐의가 소명됐다고 밝힌 것인데, 민주당 최고 지도부가 너무 신나서 정신을 못 차리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검찰은 김경수 전 지사,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가장 총애했던 최측근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장관이었던 김은경. 이 두 사람에 대해서 수사하다가 구속영장 기각됐지만 굴하지 않고 기소해서 다 실형 살게 하고 유죄 확정받은 전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렇기 때문에 혐의 소명이라는 성과까지 얻었는데 이 정도 기각 때문에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나 유죄 입증이 어려울 것이라고 좌절하거나 낙담하는 검사 한 명도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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