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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강호동, 나랑 술 먹고 10년만에 토해…명품 구두에 묻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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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9-26 17:58:58 수정 : 2023-09-26 17: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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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유튜브 갈무리

 

연예계 대표 주당으로 알려진 성시경이 강호동과의 술자리에서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의 자체 콘텐츠 '만날텐데'에는 하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정우는 음식을 준비하는 성시경에게 "네가 호동이형보다 술 잘 마신다는 얘기가 있던데?"라며 소문에 대해 물었다.

 

성시경은 "지금은 내가 더 잘 먹겠지"라고 인정하면서도 "22세의 강호동과 22세의 내가 만났으면 호동이형이 이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동이형이 나랑 술 먹고 10년 만에 토를 했다. 그래서 집에 가다가 토를 해서 자기 페라가모 구두에 토가 묻었다더라. 그걸 벗어서 자갈로 토를 떼다가 화가 나서 나한테 전화가 왔다. 너 때문에 10년 만에 토했다고"라며 비화를 전했다.

 

하정우가 "난 호동이형이랑 술 마시니까 무시무시하던데"라고 하자, 성시경도 동의했다. 성시경은 "난 어릴 때 예능하다가 뒤에서 호동이형 몸을 잡아봤는데 몸 두께가 다르다. 호동이형은 천하장사이지 않냐"고 말했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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