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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김숙 누나가 전화로 속옷 사이즈 뭐냐고 물어봐…나 챙겨주려 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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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9-24 16:18:28 수정 : 2023-09-24 16: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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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홍김동전’ 방송 화면 캡처

 

조세호가 KBS 2TV ‘홍김동전’에 함께 출연중인 김숙과의 전화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출연진들끼리 형성된 허물없는 우정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홍김동전’에는 홍콩으로 떠난 멤버들의 ‘동전 여행 in 홍콩’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홍진경과 주우재, 조세호, 김숙 등 멤버들은 눈을 뜨자마자 맑게 갠 하늘에 기뻐하며 둘째 날을 시작했다. 주우재는 창가에 걸터 앉아 커피를 마시는 홍진경에게 “장만옥 같다”며 인증샷 촬영을 시도했지만 우영은 “그만해라. 다 가짜 인생”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여러 장소를 방문해 각자의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촬영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스타의 거리’에서는 인지도 테스트가 이뤄졌는데, 홍콩 시민들이 “2PM 우영 오빠”라고 외치는 등 인기를 실감했다. 특히 벨기에 관광객으로부터 “프리티, 나이스, 퍼니”라는 칭찬을 들은 홍진경은 인파 속에서 “나는 스타다”라며 만세 삼창을 했고 보너스 동전도 획득했다.

 

일정을 마무리한 뒤 인터뷰 시간을 가진 멤버들은 나이와 성별을 넘어선 서로간의 우정을 과시했다. 조세호는 “나는 이제 우리 누나들하고 진짜 형제 같고 남매 같다”며 “며칠 전에 숙이 누나가 전화가 왔는데 ‘세호야, 속옷 사이즈 몇 입어?’라고 묻더라. 동생들에게 속옷을 사주고 싶었던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홍진경 누나도 그렇고 우영이도 그렇고 이제는 가족 같은 사이가 되니까 ‘홍김동전’을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털어놨다.

 

방송 말미의 에필로그에서는 홍진경의 브이로그도 공개됐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빅토리아 피크, 리벌스 베이 등을 방문하며 멤버들에 대해 “우리는 팀워크가 좋다. 특별하게 끈끈한 게 있다”고 자랑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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