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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추석 명절 해양수산 분야 다양한 민생 안정 지원

입력 : 2023-09-22 09:37:29 수정 : 2023-09-22 09:37:28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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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추석 명절에 대비해 도민이 지역 수산물로 추석을 풍성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양수산 분야의 다양한 지원을 담은 추석 명절 대비 도민 안정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수산물 소비 촉진 분야에 예비비를 투입해 장바구니 물가 걱정 없이 다양한 수산물로 추석 연휴를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남도청 전경.

도는 예비비 21억원을 편성, 수산물 소비위축 심리를 해소하고 주요 성수품 등 다양한 수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수산물 할인 판촉전 지원을 통해 도내 수산업계 지원을 강화한다.

 

이에 도는 △전통시장 수산물 구매 30% 온누리상품권 환급 지원 △e경남몰 수산물 최대 30% 특별할인 기획전 △쿠팡, 컬리와 함께 수산식품 상생할인 기획전을 추진해 도내 수산업계의 판매 촉진을 위한 수산물 할인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그 밖에도 온‧오프라인 기획전, 판촉전, 기업대상 수산물 납품 지원 등을 추진해 도내 수산업계 경영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민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추석 명절 대비 제수용, 선물용 수산물 원산지의 허위표시를 단속하고, 지자체, 해경, 명예감시원 합동으로 도내 일본산 수산물 취급업체 대상 특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12월5일까지 100일간 도내 일본산 수산물 취급업체(1334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 신뢰 확보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도내 일본산 등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2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3년간 수입량이 많고 연간 원산지 위반 빈도가 높은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를 중점 점검품목으로 지정하고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수산물로 올해 7월 추가 지정된 5종을 포함, 총 20종에 대해 일본산 수산물 취급·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통신판매업소 및 배달앱 가맹업소 등을 망라해 진행된다.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 표시 점검·계도도 병행하며, 추석 명절 대비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에 대한 원산지 점검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또 여름철 고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양식어업인에게 신속하게 피해복구비를 지원함으로써 재해와 수산물 소비위축 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근본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해 고수온 대응 신품종 보급을 위한 연구개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제6호 태풍 ‘카눈’ 내습 이후 급격한 수온 상승으로 발생한 고수온 피해를 입은 양식어업인에 대해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방 어항 시설공사. 경남도 제공

도는 고수온 피해 어업인에 대한 신속한 경영안정 자금지원을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고수온 피해량을 집계해 발 빠르게 1차 어업재해 피해복구 계획을 마련하고 해양수산부에 제출했다.

 

1차 지원 규모는 △137어가에 복구비 93억원 직접 지원 △어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25어가에 77억원 상당의 은행대출 상환연기와 이자감면을 간접 지원한다.

 

이번 긴급지원은 어업재해와 소비위축 심리 등으로 어려움에 빠진 양식어업인들의 경영안정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장기적 대응책으로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맞춰 △대왕바리, 능성어, 잿방어, 병어 등 7개 고수온 대응 품종 연구개발 중이며, 우리 도 해역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품종을 어업인들에게 보급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도는 경남 섬 주민의 비싼 택배비용 부담을 낮추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9월 한 달간 섬 주민 택배서비스 이용분에 대해 추가 배송비를 지원한다.

 

이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사업시행자의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 등 도민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방어항 시설사업에 대해 공사대금을 신속하게 지급한다.

 

‘지방어항 시설사업’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어촌을 건설하기 위해 어촌을 종합적으로 정비‧개발하는 사업으로, 도는 그간에도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시공사에게 공사 대금을 신속하게 지급해 왔는데 이번에 지급하는 규모는 쌍근항 시설공사 등 4개 공사, 총 17억3000만원 정도다.

 

시공사에 지급된 공사대금은 시공사 직원, 일용직근로자, 장비업체(직원)에 다시 지급되고, 시공사의 각종 경비로도 활용된다.

 

표주업 경남도 어촌발전과장은 “이번 수산물 할인 지원 등 다양한 민생안정대책이 최근 수산물 소비 위축 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 어업인, 전통시장 내 수산물 취급 소상인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업인 등 수산업계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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