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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美 메이저리그서 시구…류현진도 포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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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9-17 14:01:00 수정 : 2023-09-17 13: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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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펼쳐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서울의 매력과 서울시 새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해외에 홍보하기 위해서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현지시간) 로저스센터 돔구장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시구하고 있다. 서울시사진공동취재단

이날 오후 3시 사회자의 소개와 함께 오 시장이 구장에 등장했다. 맞은 편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소속된 류현진 선수가 포수로 대기하고 있었다. 오 시장이 주저 없이 힘차게 볼을 던지자 류현진이 가볍게 받아내면서 경기 시작을 알렸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하늘색 유니폼을 입은 오 시장의 등번호는 ‘OH 5’였다.

 

시구가 끝난 후 ‘서울 마이 소울’ 로고와 함께 서울홍보 영상이 경기장을 수놓았다. 4만1000석 경기장을 절반쯤 채운 야구팬은 시구와 서울 영상을 지켜보며 호응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현지시간) 로저스센터 돔구장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시구하고 있다. 서울시사진공동취재단
오세훈 시장이 16일(현지시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시구한 후, 포수 역할을 한 류현진 선수가 사인볼을 선물하고 있다. 서울시사진공동취재단
오세훈 시장과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선수가 16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오 시장의 시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사진공동취재단

이날 시구는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발표된 서울의 새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을 해외에서 처음 알리는 자리이기도 했다.

 

시는 경기당 평균 4만명의 관중으로 채워지고 하루 평균 200만명이 시청할 만큼 파급력이 높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 시구를 함으로써, 서울 새 도시브랜드를 세계에 각인시킬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두 팀의 경기를 보러 로저스센터를 찾은 관중은 누적 4만2276명이었다. 시구가 이뤄진 로저스센터는 투수 류현진의 소속팀으로 잘 알려진 캐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서울 새 도시브랜드를 홍보한 후 비보이 댄스팀 갬블러크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사진공동취재단

외국인들이 서울 새 도시브랜드를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1부터는 돔구장 외부에서 서울 홍보관이 운영됐다. 사회자가 “서울 새 도시 슬로건은 ‘서울 마이 소울’ 입니다. 같이 외쳐주세요. 서울 마이?”하면 구경하던 소년들이 “소울”이라고 화답하는 등 분위기는 갈수록 무르익었다.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갬블러크루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벌이자 훌쩍 늘어난 관객들이 감탄하며 지켜보거나 흥에 겨워 몸을 흔들었다. 홍보부스에서 ‘서울 마이 소울’ 티셔츠를 나눠주자 길게 줄을 서기도 했다. 갬블러크루는 SEOUL, MY SOUL의 각 음절을 브레이킹 댄스로 표현하며 퍼포먼스를 마무리했다.

 

오 시장은 “신규 서울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이 발표되고 처음으로 해외에 선보이는 자리를 맞이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울의 정체성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현지 프로모션 등 해외 마케팅을 통해 서울을 ‘사람과 기업’ ‘자본과 정보’가 모이는 글로벌 중심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토=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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