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이 파업에 돌입한 14일 서울역 대합실에 파업으로 인한 일부 열차 운행 중지 안내문이 표시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14일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가 숭례문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철도민영화 정책 중단 등을 촉구하는 연좌 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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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이 파업에 돌입한 14일 서울역 대합실에 파업으로 인한 일부 열차 운행 중지 안내문이 표시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14일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가 숭례문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철도민영화 정책 중단 등을 촉구하는 연좌 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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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귀족노조 전미자동차노조(UAW)는 한때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노동조합 중 하나였다. 특히 1950∼1970년대 디트로이트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 산업은 ‘노조의 천국’이라 불릴 정도였다. 당시 UAW는 제너럴 모터스(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빅3’와의 협상을 통해 높은 임금과 평생 고용에 가까운 안정성, 강력한 복지(연금, 의료보험)를 확보했다. 노조의 과도한
[박창억칼럼] 그들만의 리그, 보은인사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청와대 참모들에게 퇴임 시 국정 지지율 50%를 넘기고 싶다는 포부를 피력했다고 한다. 현재와 같은 임기 초에 60%를 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며 이런 말을 했다는 게 청와대 고위관계자의 전언이다. 대선 득표율(49.42%)을 상회하는 지지율을 유지하며 성공한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말이다. 임기 막판 지지율 50%는 레임덕(권력 누수)
[기자가만난세상] 공정성 잃은 축구協… 팬도 잃는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거리마다 붉은 응원 물결이 이어지던 장면은 여전히 많은 이의 기억에 남아 있다. 낯선 사람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보며 환호를 나누던 그 시간 속에서 ‘국가대표’는 개인을 넘어선 공동체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그만큼 ‘축구 국가대표’라는 이름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국민적 자부심과 공적 책임을 함께 지닌 존재다. 하지만 최근
노란 봉투 속에는 뭐가 들었나 [서아람의 변호사 외전] 시대를 불문하고 우리 사회에서 ‘봉투’는 뜨거운 감자였습니다. 비자금 봉투, 촌지 봉투 그리고 이번에는 ‘노란 봉투’입니다. 경남 진주 CU물류센터 앞 화물연대 집회 현장에서 원청과 교섭을 요구하며 파업 집회를 하던 화물노동자가 원청이 투입한 대체 차량에 치여 숨지고, 3명의 사상자를 낸 대체 배송 차량 운전자에게 경찰이 살인죄를 적용하면서 사회적 공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