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한국공항공사, 공항정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공항 앱 3.0 출시

입력 : 2023-09-05 13:25:21 수정 : 2023-09-05 13:25:2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항공기 지연과 결항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공항 앱이 출시됐다.

 

한국공항공사는 5일 국내여행 시 필요한 항공기 운항현황 등 모든 정보와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공항’앱 3.0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왼쪽)과 방송인 오상진(오른쪽)이 5일 김포공항에서 스마트공항 앱 시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스마트공항’ 앱 3.0 출시를 기념하고 공항이용객에게 안내하기 위한 홍보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서는 여객 앞에서 직접 모바일앱을 시연하며 기능과 편의성을 설명했으며 앱 설치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여객을 대상으로 굿즈를 증정했다.

 

새 앱은 지구 온난화 이상기후에 따른 태풍, 폭우와 같은 자연재해를 알려주는 공항 날씨 특보 및 항공기 운항시간, 결항·지연여부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공항 이용객이 공항에 도착해서 항공기에 탑승하기까지 공항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구간별 혼잡도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공항 소요시간 안내서비스’를 실시간으로 공개했다. 악기상 상황이나 연휴와 같이 공항이 붐빌 때 여객이 출발 전 소요시간을 미리 예상할 수 있어 여행을 준비하는데 용이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 코로나19 회복 이후 지방공항의 국제선 운항편이 늘고 있고 특히, 최근 중국 단체관광객 방문 허용으로 연말까지 추가 4500편의 한중노선 항공편이 운항할 예정으로 국제노선 및 휴가철과 성수기에 운영하는 부정기편 운항노선을 확인하기 용이하도록 국제선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스마트공항’앱은 주차·렌터카·호텔·여행상품 등 항공·여행업계와 연계된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원스톱 예약이 가능하며 공항 주차정보, 대중교통, 여행지정보 등을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앱 하나로 확인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방송인 오상진(오른쪽)이 5일 김포공항에서 여객에게 앱 설치 및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스마트공항가이드’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아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최신 IT기술 확대 적용을 통해 모바일 앱 하나로 여행의 시작과 끝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항공-관광 융합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이브 장원영 '빛나는 미모'
  • 아이브 장원영 '빛나는 미모'
  • 트리플에스 지우 '매력적인 눈빛'
  • (여자)이이들 미연 '순백의 여신'
  • 전소니 '따뜻한 미소'